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2' TOP3가 SM, YG,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29일 'K팝스타2' 측에 따르면 TOP3 방예담,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앤드류최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K팝스타2' 세미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빅뱅의 태양, 샤이니, JYP 네이션과 스페셜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방예담은 빅뱅 멤버 태양과 함께 빅뱅의 '배드 보이(Bad boy)'를 선보인다. '배드 보이'는 매력적인 비트와 리드미컬한 훅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질 스캇(Jill Scott)이 자신의 트위터에 최고라고 극찬한 노래다.
12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노래, 춤, 퍼포먼스 모두에 호평을 받고 있는 능하다는 방예담이 태양과 함께한 무대에서 얼만큼의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된 앤드류최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와 호흡을 맞춘다. 일본 남성그룹 에그자일(EXILE)과 동방신기의 노래를 만든 실력파 작곡가이기도 한 앤드류 최는 얼마 전 발매된 샤이니의 앨범에도 자신의 곡을 담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특히, 앤드류최는 자신이 샤이니를 위해 직접 만든 곡으로 샤이니와 스페셜 무대에 오르기 때문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천재 남매 악동뮤지션은 원더걸스, 미스에이, 2AM 등의 JYP네이션과 힘을 합한다. 악동뮤지션은 생방송 무대에서 JYP네이션과 한 편의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 같은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평소 재치 있는 가사와 자작곡으로 공감 가는 이야기를 무대에서 들려줬던 악동뮤지션이 JYP 소속 아티스트들과 어떤 스토리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팝스타2' 제작진 측은 "K팝스타를 꿈꾸는 TOP3와 현재 최고의 K팝스타인 SM, YG,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나란히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아주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라며 "어느새 'K팝스타2'도 방송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결승전에 도달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TOP3의 생방송 무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팝스타2'는 우승자를 배출하기까지 단 2번의 생방송 무대만을 남겨 놓았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르노 삼성의 SM5와 SM3가 제공된다.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TOP3의 총력전은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K팝스타2' TOP3 방예담-악동뮤지션(위쪽사진 왼쪽부터), 앤드류최. 사진 = 초록뱀미디어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