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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7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 'The 20/20 Experience'의 첫 주 판매량이 100만장에 가까운 96만 8000장을 달성하며 단숨에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로 데뷔 한 것은 물론 89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이뤄냈다.
특히 UK차트 기록상 2013년 발매 앨범 중 차트 데뷔 성적이 가장 좋은 앨범으로 꼽혔으며, 한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위스 및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가 탄생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최단 기간 최다 판매된 앨범이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는 지난 5년간 남자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큰 첫 주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 됐다.
이같은 성과는 팀버레이크의 7년 만의 새 앨범에 대한 팬들과 미디어의 기대가 컸던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전작 'FutureSex/LoveSounds'에 이어 다시금 증명된 팀버레이크의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앨범의 높은 완성도가 뒷받침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력 외신 음악 매체인 롤링스톤, 피치포크, 빌보드, 타임, 가디언 등은 팀버레이크의 이번 앨범에 대해 일제히 호평했다.
팀버레이크는 이번 앨범에서 그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팀바랜드, 제이지 등과 함께 작업을 했으며, 클래식 소울과 최첨단 사운드를 융합한 듯한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7년 만의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뮤지션으로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자리에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신보 발매 첫 주부터 놀라운 판매량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 = 소니뮤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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