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3 시즌 광주 홈경기에 관람객들의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당부했다.
현재 무등경기장은 신축야구장 건립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주차 공간이 전무한 상태로, 차를 가지고 와도 주차할 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KIA는 지난해부터 무등경기장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활용하고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해 사실상 관람객들이 가지고 온 차량을 모두 소화하기는 불가능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현재 무등경기장 야구장이 신축구장 공사로 인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무등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IA는 "올 시즌 내내 관람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내년 시즌에는 신축구장에서 주차 불편 없이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해를 바란다"며 "공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관람객들이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자전거를 타고 올 경우, 자전거 주차권을 받아 매표소에 제시하면 탁자석을 제외한 모든 입장료에서 1천원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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