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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올랐다.
타임은 28일(현지시각) 온라인판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를 공개했다.
이중 싸이는 버락 미국 오바마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 함께 나란히 후보에 등재됐다.
타임 측은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한국인 팝스타다"라고 소개했다.
싸이 외에 한국인 중에는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타임은 내달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 후 편집자 회의를 거쳐 같은 달 18일 확정된 '타임 100' 명단을 공개한다.
한편 싸이는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강남스타일' 신드롬 이후 첫 단독 유료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신곡 무대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 100' 후보에 오른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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