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재곤, 1군 엔트리 등록…신인 조홍석 말소

[마이데일리 = 부산 김세호 기자] 롯데 이재곤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신 신인 외야수 조홍석 2군으로 내려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 2차전을 앞두고 올시즌 선발투수 후보 중 한 명인 사이드암 이재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개막 2연전 후 하루를 쉬는 일정 덕에 NC 다이노스와 3연전까지는 1~4선발로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이에 김시진 롯데 감독은 김승회, 고원준, 이재곤 등 4~5 선발 후보를 중간 투수로 내보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한편 스프링캠프 기간 기대를 모았던 신인 외야수 조홍석은 기존 선수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1군 무대에 적응하는 데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재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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