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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티저 포스터가 1일 공개됐다.
티저 포스터는 '전설의 반인반수, 그가 눈을 뜬다'라는 메인카피와 함께 최강치로 분한 배우 이승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았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이승기는 파란색과 빨간색의 의상으로 최강치의 두 가지 모습을 연기했다. 또한 어려운 동작도 만족스러운 장면이 나올 때까지 재촬영을 하며 열정을 보였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승기는 "한 인물의 두 가지 모습을 표현한 새로운 도전이었는데,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 드라마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또한 연기파 배우 이성재가 데뷔 후 첫 사극에 나선다. 첫 방송은 8일 오후 9시 55분.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티저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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