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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이자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멤버 정형돈이 개가수의 대표 그룹 UV와의 비교에 발끈했다.
정형돈은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2'에서 "(개가수는) UV보다 뚱스가 먼저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MC들은 형돈이와 대준이에게 "(개가수) UV가 신경 쓰이지 않나? 일각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가) UV를 따라했다는 말이 있더라. 혹시 UV가 성공하지 않았다면 형돈이와 대준이 앨범도 안 나왔을 수도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아니다. UV보다 뚱스가 먼저다. 그때 뚱스가 '고칼로리'라는 노래를 만들었는데 그 주에 국가적으로 안 좋은일(천안함 사태)이 있어서 그 방송이 3주 동안 방송되지 못했다. 그 때 UV가 나온 것이다"라고 발끈했다.
또 실패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솔직히 형돈이와 대준이는 망할 거라고 생각하고 우리끼리 재밌게 작업했다. 원래 즐거운 마음으로 짧은 시간에 만든 노래가 성공하지 않느냐"라고 답했다.
[개가수 UV와의 비교에 발끈한 정형돈. 사진 = Mnet '비틀즈코드2'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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