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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세계적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39)이 바다에 빠진 아들을 익사 직전에 구해냈다. 미국의 피플 닷컴은 '클룸이 지난 주말인 31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 휴가중 격류에 휘말린 아들과 유모를 구사일생, 구해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클룸의 큰아들 헨리 사무엘(7)이 다른 두 유모와 함께 바닷가에서 수영하던중 커다란 조류에 휩쓸렸다. 이에 놀란 클룸의 그녀의 경호원 출신 새 애인인 마틴 크리스틴이 이들 셋을 겨우 구출해냈다는 것.
하이디 클룸은 피플과의 인터뷰를 통해 "엄마로써 큰 파도가 너울거리는 바다에 뛰어들지 않을 수 없었다. 물속에 빠진 아이와 다른 사람을 보니까 정말 공포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헨리는 수영 잘하고 육지로 다시 나올 수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도 구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디 클룸.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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