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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 주다해 역을 맡고 있는 수애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강용석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 참여해 평일 밤 10시를 책임지고 있는 지상파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을 비롯한 출연진은 막장 논란에 휩싸인 '야왕'을 두고 설전을 벌었다.
박지윤은 "드라마 속에서 수애는 문도 쉽게 따고 자동차 폭파까지 혼자서 할 수 있다. 사람을 그렇게 많이 죽였는데 매번 알리바이를 만드는 걸 보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용석은 "그렇게 사람을 잘 죽이다니! 수애를 '아이리스'의 요원으로 보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허지웅은 "서민부터 재벌 총수까지 등장인물 전원이 모든 약속을 D커피숍에서 한다"며 '야왕'의 과도한 PPL에 대해서도 일침을 날렸다.
대한민국 드라마의 현실을 꼬집은 '썰전'은 오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야왕' 수애 캐릭터를 비판한 강용석(첫 번째). 사진 = JTB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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