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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EPCO 빅스톰이 신영철 감독을 선임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감독 선임에 들어간 KEPCO는 다각적인 검토 끝에 팀 분위기 전면 쇄신과 전력보강의 첫 걸음으로 신영철 감독을 선택했고, 2일에 이를 발표했다.
신영철 감독은 현역시절 한국전력공사에서 활약하던 명세터 출신으로, 17년 만에 친정팀으로 하게 됐다. 신 감독은 KEPCO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이기는 배구를 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내비쳤다.
KEPCO 사장 취임 직후부터 KEPCO 배구단에 관심을 보인 조환익 사장 역시 지난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떨치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직원 사기와 명예를 높여줄 강한 팀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조 사장은 외국인선수와 FA 영입, 신인선수 드래프트 등 팀의 전력 보강과 성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신임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냈다.
[신영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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