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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용욱 특파원] 중국 영화배우 리포가 사망했다고 중국 매체가 전했다.
중국 장년층에 널리 알려진 영화배우 리포(里坡)가 지난 달 31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펑황(鳳凰)망 등이 2일 보도했다. 향년 85세.
현지 매체는 그가 1993년판 '삼국지'에서 동탁을 연기해 홍콩에서 유명세를 떨쳤으며 1986년판 '서유기'에서 저팔계의 더빙을 맡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에 앞서 '토지'(1960), '홍일'(1963) 등 옛날 영화에 출연키도 했으며, 드라마 대표작으로는 '강희제의 사복 민간시찰'(1997), '집안의 우리 아홉마리 봉황'(2005) 등이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영화배우 리포 사망. 펑황망 캡쳐]
이용욱 특파원 heibao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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