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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송승헌이 설거지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가 설거지할 때"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승헌은 빨간 고무장갑을 낀 채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하얀 와이셔츠 차림의 송승헌은 사진 속에서 기존 터프한 이미지와 다른 주부의 느낌을 연출하고 있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송승헌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무서운 추진력의 소유자로 지금은 자수성가한 사업가지만 과거 부모로부터 상처 받고 거칠고 외로운 시절을 보낸 기억을 갖고 있는 한태상 역을 맡았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MBC 드라마 '환상의 커플',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의기투합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후속으로 3일 첫 방송된다.
[배우 송승헌. 사진출처 = 송승헌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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