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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최진혁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 "지리산을 지키는 수호령으로 변신하는데 4시간이 걸렸어요."라고 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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