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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동료 개그우먼 신보라와의 열애사실을 밝힌 김기리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 깜짝 출연한다.
김기리는 2일 방송될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에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를 말리는 경비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기리는 극 중 경비로 등장해 자신의 유행어인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를 외치고 반면 이 이야기를 들은 미스김은 "나는 여기서 이래도 됩니다"라고 받아쳐 극의 코믹함을 더한다.
이날 방송에서 장규직(오지호)는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명연설을 펼친다. 그는 자신의 정규직 사원증을 신주 모시듯 손에 꼭 쥐고 피를 토하며 자신의 인생철학과 비전을 쏟아낼 계획이다.
김혜수, 오지호의 코믹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직장의 신'은 2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편 김기리는 이날 개그우먼 신보라와 4개월 째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직장의 신'에 깜짝 등장하는 김기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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