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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종혁, 이천희, 소녀시대 수영이 드라마에서 뭉친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오보이 프로젝트 관계자는 3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종혁과 수영, 이천희가 케이블채널 tvN에 새로 편성될 월화드라마 '연애조작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연애조작단'은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프리퀄로 형식으로 웹툰 '시라노 에이전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서는 한 에피소드로 2시간 가량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면 드라마에서는 매번 새로운 의뢰인이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종혁은 영화에서 엄태웅이 연기했던 연애조작단의 단장 역을 맡았고 수영은 연애조작단원의 미녀 단원 역을 맡았다. 이천희는 조작단원이 아닌 외부 인물로 조작단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의 쉐프로 변신해 러브라인의 한 축을 이끌 예정이다.
'연애조작단'은 '꽃미남 라면가게', '닥치고 꽃미남 밴드', '이웃집 꽃미남' 등 꽃미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오보이 프로젝트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4월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오는 5월 27일 첫 방송된다.
['연애조작단'에 캐스팅된 이종혁-수영-이천희(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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