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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히트제조기'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PD가 7년만에 뭉쳤다.
3일 오전 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방송될 일일드라마에 지난 2006년 '내 사랑 못난이'로 호흡을 맞췄던 정지우 작가와 신윤섭 감독이 투입된다.
현재 주연배우들의 캐스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제작진은 "기존 일일드라마와는 차원이 다른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드라마는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여 서로를 질시하고 무시하지만,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차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모습을 담는다. 특히, 한 남자의 대가 없는 무한한 희생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지우 작가는 '가문의 영광',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내 사랑 못난이' 등을 집필해 스타작가 반열에 올랐고, 신윤섭 PD는 '옥탑방 왕세자', '내 사랑 못난이' 등을 연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7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신윤섭 PD(왼쪽)-정지우 작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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