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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렇게 사고치더니 어느새 임신? 미국의 악동녀 린제이 로한(27)이 '임신했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국의 피플 닷컴은 로한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식적으로 난 임신했다…(It's official. Pregnant)'라고 올렸다고 2일 보도했다.
매체는 하지만 '임신사실'의 공식 발표날짜가 4월 1일 만우절이라 그 진위에 의심이 간다고 전했다. 만일 만우절 거짓말이라면, 이는 전날밤 ET에서 공개한 것보다는 늦은 거짓말이다. 이같은 지각 습관은 이미 로한의 트레이드 마크. 로한은 지난달 뉴욕서 재판 받으러 LA법정에 갈때도 1시간 늦었고, 지난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파티 갔다 돌아올때도 지각해 미국 오는 비행기를 놓쳤다.
만일 거짓말이 아니라면, 그녀는 매우 특별한 임신기간을 보내게 된다. 몸조심하고 태교해야할 때, 그녀는 지난해 포르쉐 난폭운전 추돌사고와 거짓진술죄를 보태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은 90일간 재활원 감금과 심리치료,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해야한다.
팬들에게 특히 남성들에게 고맙게도 로한은 이튿날인 2일 한낮에 "장난이에요"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아무리 사고 치더라도 그래도 전세계 남성을 설레게하는 그녀로서 이걸 '유머감각'이라고 해야할까? 장난이 너무 심했다. 임신했다면 아이 아빠가 누구일까도 잠시 궁금했다.
[린제이 로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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