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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소이와 임수향이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살벌한 칼부림을 벌인다.
3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는 엘리트 간첩 태희(윤소이 )와 섹시킬러 연화(임수향)가 칼싸움과 함께 육탄전을 벌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윤소이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분노의 눈빛과 임수향을 금방이라도 베어버릴 듯 위협적인 모습으로 임수향과 대치하고 있다.
임수향를 현란한 발차기로 제압하고 있는 윤소이, 피를 흘리고 있는 임수향의 충격모습에 과연 두 사람의 승부가 어떻게 지어졌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두 여성킬러의 팽팽한 심야 칼부림 장면은 남자들의 싸움과는 다른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는 두 여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으로 살벌한 기운이 감돌았을 정도였다고. 장장 20시간동안 진행된 촬영에서는 온몸에 멍이 들었을 만큼 위험한 액션에도 불구 혼신을 다해 집중하며 열연을 펼친 윤소이의 섬세한 액션에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미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으로 수 차례 부상투혼을 발휘했던 임수향 역시 이전과는 다른 단검을 활용한 액션이기에 한 시도 긴장을 놓치지 않아 촬영이 끝나자 탈진할 정도였다고.
'아이리스2' 관계자는 "두 사람의 칼싸움 장면은 극중 중원과 태희, 연화 세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오게 된다"고 전했다.
[살벌한 칼부림을 벌이는 윤소이와 임수향, 사진 = 태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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