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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이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김보경은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스타디움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0라운드서 풀타임 활약하며 3-0승리를 함께했다. 이날 경기를 통해 6경기 만에 출전한 김보경은 팬들로부터 경기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김보경의 소속팀 카디프는 올시즌 챔피언십서 24승6무9패(승점 78점)으 성적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김보경은 3일 영국 웨일즈온라인을 통해 영국 무대서 활약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보경은 "카디프에 더욱 녹아들고 싶다"며 "카디프에 입단한 이후 많은 것을 배웠다. 축구를 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것들도 많다"고 전했다.
"챔피언십은 피지컬이 뛰어나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는 김보경은 "카디프서 내가 가치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증명하고 싶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보경은 "챔피언십서 활약하는 것을 즐기고 싶지만 프리미어리그서 활약하게 된다면 큰 경험이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팀 모든 선수들의 목표"라는 의욕도 보였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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