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 배우 안내상과 김선경이 합류한다.
엠넷 측은 3일 "안내상과 김선경이 '몬스타'에 캐스팅됐다. 두 배우의 호흡이 '몬스타'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몬스타'(MONSTAR)는 상처받은 보통의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되면서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다.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신데렐라 언니' 등을 연출했던 김원석 감독과 비스트 용준형이 호흡을 맞춘다.
안내상은 극 중 과거를 숨기고 세상과 등진 채 살아가는 은둔남 한지웅 역을 맡았다. 한지웅은 극중 밴드 몬스타의 정신적 멘토이자 비밀의 열쇠를 쥔 미스터리남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안내상과 함께 중년의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는 김선경은 민세이(하연수)의 엄마이자, 한지웅(안내상)의 첫사랑 최경 역을 맡았다. 뮤지컬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선경은 이번 드라마에서도 미친 존재감을 뽐낼 계획이다.
이찬호 CP는 "'몬스타'가 뮤직드라마인만큼 연기는 물론 음악실력도 뛰어난 중견배우들을 찾았기 때문에 안내상 씨와 김선경 씨를 주저없이 캐스팅하게 됐다. 두 사람은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배우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준형, 안내상, 김선경 등이 참여한 드라마 '몬스타'는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몬스타'에 합류한 안내상과 김선경.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