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보연과 박해미, 김혜은이 자매연기를 펼친다.
3일 MBC는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 남자 주인공 황마마(오창석)의 세 누나로 김보연, 박해미, 김혜은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오로라공주'에서 황마마의 첫째 누나 황시몽은 김보연이 맡아 연기하며, 둘째 누나 황미몽 역할은 박해미가 맡는다. 박해미는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드라마 데뷔를 한 이래 약 7년여 만에 다시 한 번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셋째 누나 황자몽 역할은 김혜은이 맡았다. 김혜은 역시 임성한 작가의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 참여한 이후 약 5년 만에 그녀의 작품에 합류하게 됐다.
이밖에 극의 또 다른 주요 축을 담당할 박사공과 박지영의 엄마 왕여옥 역할은 배우 임예진이 연기한다.
임성한 작가의 전작을 통해 개성을 선보인 바 있는 탄탄한 중견급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오로라 공주'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으로 오는 5월 20일 첫 방송된다.
[배우 김보연, 박해미, 김혜은(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