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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싱어송라이터 버벌진트가 가왕 조용필의 컴백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3일 버벌진트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버벌진트는 10년만에 컴백하는 조용필의 19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헬로(Hello)'의 피처링을 맡았다.
이번 조용필의 컴백앨범에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조용필이 직접 미국, 호주, 영국, 태국 등 5개국을 오가며 녹음, 믹싱, 마스터링까지 완성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국내 가요계에서 '노래의 왕'으로 불리는 조용필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가수는 버벌진트가 처음이다. 이와 관련 버벌진트 측 관계자는 "버벌진트를 인정해 주시고, 앨범에 참여할 수 있는 영광스런 기회를 주신 조용필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조용필(왼쪽)의 새 앨범 타이틀곡 '헬로'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버벌진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브랜뉴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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