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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2AM의 막내 정진운과 떠오르는 신성 배우 박세영이 나란히 KBS 2TV '뮤직뱅크'(뮤뱅)의 새 MC로 낙점됐다.
양측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에 "오늘 막 MC가 최종 결정됐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두 사람이 '뮤뱅'의 새 진행자가 된 소식을 밝혔다.
2AM 정진운은 최근까지 2AM 새 정규 앨범 '어느 봄날'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해왔다.
박세영 역시 지난해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으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으며, 이에 힘입어 최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2일 방송부터 '뮤뱅'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5일 방송에는 배우 이장우와 함께 다비치의 강민경이 특별 MC를 맡는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약 1년 3개월간 MC로 호흡을 맞췄던 애프터스쿨 유이와 이장우는 4월 봄개편을 맞아 하차가 결정됐다.
['뮤뱅' 새 MC로 낙점된 정진운(왼)과 박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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