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오종혁이 해병대 전역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은 3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해병대 전역소감을 전했다. 오종혁은 지난 2월 22일 해병대 1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했다.
이날 오종혁은 전역소감을 묻는 질문에 "음식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것과 자고 싶을 때 잘 수 있는 것이 가장 실감난다"고 전했다.
이어 오종혁은 "아직도 6시에 한 번, 7시에 한 번, 8시에 한 번 일어난다"며 "습관이 무섭다. 뮤지컬 연습을 하다 밤 10시가 되면 졸립다. 운전도중 너무 졸려 자유로에서 잤다. 집에 안 들어간 적도 많다"고 밝혔다.
오종혁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군대 다시 가야겠네", "조금만 있으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군대 생활 정말 힘들게 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전역소감을 전한 오종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