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영화배우 겸 가수 임창정(40)이 프로골퍼 출신 아내 김현주(29)씨와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전해주고 있는 가운데 임창정의 과거발언이 새삼 화제다.
임창정은 지난해 8월, SBS 종영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해 "부부싸움을 하면 자리를 피한다. 부부싸움 때문에 가출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임창정은 "나름대로 명분이 있어 집을 나가 연락을 안 했는데 열흘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며 "정말 화가 나서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아내 앞에서 무릎꿇고 '이 집에서 살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 가정법원에 김씨를 상대로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으며 3일 법원은 김씨에게 이혼조정신청 접수내용을 송달했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3월 김현주 씨와 결혼했다. 결혼 당시 연예계 스타와 11살 연하 미녀골퍼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결혼 7년만에 파경을 맞은 임창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