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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은퇴한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43·스웨덴)이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미셸 위(24·나이키)에게 독설을 던졌다.
소렌스탐은 5월 발간될 미국 골프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셸 위는 10년 전 골프대회에 등장할 당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천재'였지만 지금은 더이상 그런 재능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는 나뿐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셸 위가 LPGA 투어 2승을 거뒀을 뿐 31차례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는 한 번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며 "남자대회 도전에서도 낭패만 봤다"고 지적했다.
미셸 위는 2003년 14살의 나이로 US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 13세 나이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LPGA 투어에서 지난 2009년 11월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2010년 캐나다여자오픈 우승 이후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 23개 대회에 출전해 10번이나 컷 탈락했다. 올해에도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며 45위 이내에 든 적이 없었다.
소렌스탐은 쓴소리를 하면서도 충고를 잊지 않았다. 그는 "LPGA에는 미셸 위 같은 스타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미셸 위가 앞으로 세계 톱 랭커로 발돋움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니카 소렌스탐(왼쪽)-미셸 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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