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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파파로티'의 촬영장 뒷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파파로티'의 제작사 KM컬쳐는 4일 영화의 미공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건달 고등학생 장호를 향해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 숙희 역의 강소라가 버스 안에서 장호에게 머리를 기대자 쑥스러운 듯 웃음을 터트리는 장호 역 이제훈의 모습부터 한석규와 이제훈이 촬영 중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내는 모습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 감독의 '컷' 소리가 떨어지자마자 리듬을 타며 숨겨 놓은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카메라 앞에 앉아 스태프로 변신한 능청스러운 모습부터 메트로놈의 박자에 맞춰 몸을 흔드는 귀여운 애교까지, 현장에서 누구보다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했던 이제훈의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근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럭셔리남에서 '파파로티'의 밤업소 진상 손님으로 특별 출연해 관객들에게 의외의 웃음을 선사했던 김지석의 색다른 오버 연기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즐거웠던 촬영현장 만큼이나 훈훈한 분위기로 완성된 영화 '파파로티'는 지난달 14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 142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파파로티' 촬영현장. 사진, 동영상 = KM컬쳐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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