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2군 연습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4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목표 투구수를 50개로 설정했던 김광현은 4이닝 동안 53개를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을 호투했다.
최고 구속은 149km까지 나왔으며, 직구의 평균 구속은 144km가량이었다. 김광현은 빠른 볼을 앞세워 탈삼진도 4개를 곁들였다.
이날 투구를 마친 김광현은 "통증이 전혀 없어서 다행이고, 직구에 힘이 붙는 것을 느껴서 좋다.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 지시에 잘 따르고 신중히 재활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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