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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국 팬들 앞에서 웃지 못할 굴욕을 당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영화 '아이언맨3' 레드카펫에서 멋진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생일이기도 해 그는 수많은 한국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등장에 한국 팬들은 환호와 함께 생일 선물과 꽃다발을 건네는 등 큰 호응을 보냈고 생각지도 못한 큰 반응에 그는 얼떨떨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멋진 미소로 화답했다.
하지만 이때 팬들을 향해 멋진 포즈를 취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바지 지퍼가 내려가 있어 웃지 못할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로버트 지못미", "생일이었는데 코디는 뭐한거야", "한국 팬들을 위한 센스인가" 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아이언맨3' 홍보차 한국을 찾았으며, 이번이 두 번째 내한이다.
[한국 팬들 앞에서 바지 지퍼 굴욕을 당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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