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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첫방 '내연모', 정치 빙자한 대국민 연애 혁명 드라마

시간2013-04-05 07:18:59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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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정치를 배경으로 한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찾아왔다.

4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하 내연모)은 정치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몇몇 우려와 달리 착실한 로맨틱 코미디로서 활약했다.

이날 방송에는 진보당 의원 노민영(이민정)과 보수당 의원 김수영(신하균)이 우연한 사고를 통해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노민영은 여당의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회의실을 찾았고 그 과정에서 김수영의 머리를 소화기로 치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후 두 사람은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가장 핫한 정치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는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정치의 세태를 보여주는 날치기 법안 통과나 철야농성, 폭력사태 등을 등장시켰다. 하지만 이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고 정치적인 성향이 다른 두 남녀가 만나게 되는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하는 정도였다. 또 진보당 노민영과 보수당 김수영의 정치적 발언들은 특정 정당을 지지하기 보다는 이들이 모두 이상적인 정치를 지향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정치는 어디까지나 이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배경이 됐다.

드라마는 오히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의 전형적인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었다. 노민영과 김수영이 티격태격하다가 병원에서 만나 스킨십을 하게 되는 모습은 서로 다른 남녀가 싸우는 과정에서 코미디가 만들어지고 우연처럼 찾아온 순간에 사랑이 싹트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을 그대로 따랐다.

그리고 이렇게 흔한 로맨틱 코미디를 진부하지 않게 만드는데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힘이 컸다. 우선 손정현 감독과 권기영 작가는 전작인 '보스를 지켜라'에서 88만원 세대와 재벌 2세의 사랑이라는 진부한 설정을 남녀 캐릭터를 비틀어 재기발랄하게 표현한 이력이 있었다. 이들은 이번 작품에서도 톡톡 튀는 대사나 로맨틱 코미디만의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설정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진 신하균도 이번 작품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동안 주로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로 각인됐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미디 연기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몸소 입증했다. 안하무인 독설가 김수영은 신하균을 만나 허당끼가 있는 매력적인 남자로 변신했다.

이민정 역시 드라마 '빅'이나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한 경험을 살려 이번 작품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그의 연기는 정의감에 불타는 초선 의원 노민영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이민정 보좌관 역의 박희순, 보수지 기자 역의 한채아, 신하균 비서 역의 진태현, 신하균 수석 보좌관 역의 장광 등이 탁월한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진태현은 신하균과 붙는 신에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코믹 배우로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손정현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흔한 로맨틱 코미디 중에 하나로 부제가 '연애의 혁명'이다. 카피도 '연애하고 또 연애하라'는 것이다. 따뜻하고 유쾌한 영화 '러브액츄얼리'같은 콘셉트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뻔하지만 보고 싶게 만드는 대사와 연출, 배우들의 호연, 정치라는 새로운 소재 등으로 중무장한 채 첫 방송을 시작한 '내연모'가 손 감독의 말처럼 올봄 국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연애 혁명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내연모' 첫회.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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