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호가 결장한 가운데 바젤(스위스)이 토트넘(잉글랜드) 원정경기서 무승부를 거두며 유로파리그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바젤은 5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서 2-2로 비겼다. 올시즌 유로파리그서 바젤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던 박주호는 이날 경기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채 결장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젤은 전반 29분 스톡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스톡커는 슈트렐러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바젤은 전반 34분 프라이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39분 아데바요르가 만회골을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 12분 시구르손이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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