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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일등 신랑감에 등극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는 '아내가 뿔났을 때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는 내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손수 술상을 준비하거나, 섹시 댄스를 추는 이벤트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원효는 "아내를 감동시키는 이벤트는 간단하다. 예를 들어 11월 11일에는 막대과자 보다 양말같은 소소한 선물을 11가지 준비하는 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원효의 심진화 사랑에 여성 출연자들은 "일등 신랑감이다"고 칭찬했지만, 이에 반해 남성 출연자들은 "그 11가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어렵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의 아내를 위한 감동 이벤트 노하우가 담긴 '풀하우스'는 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심진화(왼쪽)를 감동시키는 방법을 공개한 김원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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