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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남길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로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상어' 관계자 측에 따르면 김남길은 최근 '상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남길은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 이후 3년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극중 김남길은 일본기업의 2인자로 살아가는 자이언트호텔 사장 한이수 역을 맡았다. 를 연기한다.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로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다.
이로써 '상어'는 최근 출연을 확정지은 손예진과 함께 최강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손예진은 가야호텔그룹 외동딸, 검사 조해우 역을 맡았다.
'상어'는 KBS 2TV 드라마 '부활'과 '마왕'을 연출한 박찬홍 PD와 김지우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의 집안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죽음의 위기에 처한 남자가 얼굴을 바꾸고 펼치는 정통 복수극이다. '직장의 신'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상어'에서 호흡을 맞추는 김남길(왼쪽)과 손예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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