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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구라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일침을 가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는 김구라가 출연해 최근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개그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올해 초에는 21%까지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14%대로 떨어졌다"며 "그동안 '개그콘서트'는 전성기가 있었으면 암흑기도 있었다. 이번 전성기가 그 전의 전성기에 비해 핫했다. 그래서인지 '개그콘서트'가 예전같지 못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그콘서트'가 흔들리는 이유에 대해 "나는 무대에 선 경력도 짧고 개그도 그들보다 못한다. 방송계 선배이자 '개그콘서'트 애청자로 봤을때 김준현, 양상국, 정태호가 기량적으로 뛰어나다. 그 때문에 아이디어가 아닌 기술로 웃길려고 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에 일침을 가한 김구라.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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