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4)이 활약 중인 스완지시티의 7월 한국 투어가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가 오는 7월 예정된 한국 방문을 취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고조된 남북관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우드럽 감독은 “서울에 간다면 환영 받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도 그렇게 위험한 곳에 가고 싶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투어 일정은 확정됐다. 하지만 2~3경기는 여전히 협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완지는 오는 6일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선발 출전이 예상되는 기성용은 “분위기 반전을 노리겠다”며 필승 의지를 내비쳤다.
[스완지시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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