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현대·기아차에 이어 일본 자동차 메이커 혼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15만여대에 걸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일본 주요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이날 전세계적으로 판매된 차량 14만5573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상이 되는 차량은 1998년 10월부터 2010년 8월 사이 생산된 소형밴 바모스와 바모스호비오 및 2도어 해치백 Z다.
이들 차량은 단거리 주행 빈도가 높은 차량에서 실린더 헤드 플러그 실란트가 경화, 밀폐성이 저하되고 엔진 오일이 묻어 나오는 현상이 발생됐다. 이 오일이 배기관 커버내에 쌓일 경우 발화 가능성까지 있다.
혼다 측은 이 같은 결함으로 인해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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