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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DMB 방송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지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6⅓이닝 10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가졌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비록 류현진은 웃지 못했지만 DMB 방송측은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류현진 효과'가 입증됐기 때문. 지상파 DMB 관계자는 "류현진의 데뷔전이 있던 지난 3일 점심시간의 시청률이 평소 같은 시간 DMB 시청률 대비 약 7.6배 가량 상승(TNmS미디어 기준)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DMB측은 TV와 DMB 이외에 인터넷에서는 류현진 경기를 보지 못한다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지상파 DMB측은 "중계 주관사인 MBC 스포츠플러스는 방송 중계권만 확보하고 있다"며 "같은 방송으로 분류되는 DMB는 이번 중계권 내역에 포함됐지만, 통신 영역으로 분류되는 유무선 인터넷 기반의 영상서비스들은 메이저리그 본사와 별도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상파 DMB는 "3월말 개막한 프로야구로 인해 퇴근 시간 시청률도 최근 급속히 상승세를 타는 등 이번 봄 시작된 국내외 야구의 인기가 DMB 시청자들의 매체 선호도를 견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상파 DMB 프로야구 중계 채널인 QBS, U1, MBN 3개사는 스마트폰 전용 DMB 앱 '스마트DMB'를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하고 시청소감을 남기는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야구용품 등을 선물하는 '스마트DMB로 프로야구 보자' 이벤트를 오는 4월말까지 공동 진행하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 사진=미국 LA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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