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연습생 일일 체험 '원데이 아이틴' 개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가 '매니저 사관학교'에 이어 연습생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판타지오가 만든 연습생 체험 프로그램은 연예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연습생 무료 체험 기회인 '원데이 아이틴'으로 보컬, 댄스, 연기 레슨부터 이미지 메이킹 등의 트레이닝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판타지오는 '원데이 아이틴'을 통해 막연하게 연예계를 동경했던 지망생들이 실제 연습생들의 하루를 체험함으로써 그들이 어떤 노력과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 연예계로 진출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경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망생들의 진로 선택에 보다 확실한 도움을 주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환상보다는 정확한 현실감과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류와 그 시스템까지 수출하는 시대에 발맞춰 내적인 육성 시스템의 발전과 연습생들의 올바른 관리 등 업계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획기적인 프로젝트의 도입으로 바람직한 연습생 문화와 시스템의 선순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데이 아이틴'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연예 지망생들이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도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어떻게 첫 발을 내디뎌야 할 지를 몰라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부담감 없이 연습생의 하루를 체험해보고 자신의 진로나 가능성을 올바르게 판단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막연한 동경이 아닌 명확한 목표의식과 노력하는 자세를 지닌 건강한 마인드의 지망생들이 많아지는 것은 엔터테인먼트사 입장에서도 향후 좋은 신인 아티스트를 배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판타지오의 '원데이 아이틴' 프로젝트는 5일부터 25일까지 판타지오 홈페이지 및 오디션 블로그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 28일 '원데이 아이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원데이 아이틴 프로젝트.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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