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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7인조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KBS 2TV '뮤직뱅크'(뮤뱅)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인피니트는 5일 방송된 '뮤뱅'에서 신곡 '맨인러브(Man in Love)'로 1위 후보였던 버스커버스커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멤버 동우는 "울림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음악을 하면서 더 시간이 갈수록 언제나 활력있고 함께할 수있는 음악을 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피니트 멤버들은 앙코르 무대에서 1위시 이행하기로 한 각종 공약을 실천하며 1위를 자축했다. 특히 멤버 엘은 감격에 겨운듯 홀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는 앞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에도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첫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케이블채널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도 1위에 오르며 4관왕을 기록, 가요 순위프로그램을 올킬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4집 미니앨범 음원을 첫 공개하고 25일 앨범을 정식 발매한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맨인러브'가 음원 공개 직후 멜론 등 각종 음원 차트를 올킬 하며 돌풍을 예고했으며, 앨범은 발매 일주일만에 앨범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뮤뱅'에서 1위를 차지한 인피니트.사진 = KBS 2TV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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