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의 1번타자 이용규가 통산 1000번째 안타를 달성했다.
이용규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10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이날 이전까지 통산 9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용규는 안타 1개를 추가해 프로야구 통산 64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날 6회까지 안타가 없던 이용규는 7회초 자신의 다섯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팀이 8-2로 앞서고 있던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는 롯데의 우완 진명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자신의 통산 1000번째 안타였다.
이용규의 안타에 KIA는 1점을 추가했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롯데에 9-2로 크게 앞서 있다.
[통산 1000안타를 달성한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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