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그겨울' 속 조인성·송혜교 패러디 '웃음폭탄'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듀오 컬투가 배우 조인성과 송혜교로 변신을 예고했다.

컬투는 6일 밤 전파를 타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송혜교 커플 패러디에 도전한다.

방송에서 정찬우, 김태균은 각각 조인성과 송혜교로 분해 '그 겨울'의 엔딩 장면을 'SNL 코리아'만의 색깔이 담긴 유머코드로 패러디하며 웃음 폭탄을 투하할 계획이다.

특히 컬투의 김태균은 송혜교로 변신하기 위해 깜짝 여장을 불사하는 등 열정을 불태워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정찬우와 김태균은 컬투로 오랫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명콤비답게 최고의 콩트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SNL 코리아' 특유의 감성을 담아 드라마 '그 겨울'과는 또 다른 색다른 패러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호스트로 나서는 컬투가 맛깔 나는 콩트 연기를 코믹하게 펼쳐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6일 밤 11시 방송.

[SBS 드라마 '그 겨울'의 조인성과 송혜교를 패러디한 정찬우(위)와 김태균.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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