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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미국 LA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간판타자 맷 켐프가 뒤늦게 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개시했다.
켐프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번째 타석인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 외야를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작렬했다. 1루주자 마크 엘리스는 홈플레이트를 밟았고 다저스는 2-0으로 앞서 나갈 수 있었다.
이는 켐프의 올 시즌 첫 안타이자 타점으로 기록됐다. 15타석 만에 터뜨린 것으로 이전 타석까지는 14타석 1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었다.
켐프는 지난 2011년 타율 .324 39홈런 126타점 40도루로 MVP급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해에는 햄스트링 부상 등 잠시 공백을 보이면서 106경기에 출장, 타율 .303 23홈런 69타점 9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미국 LA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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