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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시건방춤이 등장할까.
6일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의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가인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전원이 출연을 확정햇다.
이같이 예사롭지 않은 멤버들이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싸이의 새 안무가 브아걸의 '시건방춤'이 되지 않을까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싸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새 안무에 대해 "한국에서는 다 아는 춤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춤이다. 싸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밝힌 터라 이같은 추측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여러 춤을 놓고 안무를 구상 중에 있으며 시건방춤 또한 그 중 한 가지가 될 수도 있다"고 짧게 답했다.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이날 신곡 '젠틀맨'의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이날 콘서트 무대에서 싸이가 싸이가 어떤 춤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싸이 신곡 '젠틀맨'에 출연하는 가인(위 오른쪽)과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MBC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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