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우리은행이 2연승을 질주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 아시아 W챔피언십 대만 케세이라이프와의 2차전서 73-64로 승리했다. 첫날 요녕성전 승리에 이어 2연승.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30점, 박혜진이 14점, 양지희가 13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초반 외곽슛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임영희, 이은혜, 박혜진 등의 3점포를 묶어 주도권을 잡았다. 케세이라이프도 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전를 펼쳤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임영희의 활약 속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 막판 임영희의 퇴장 속에서도 박혜진의 득점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뒤이어 열린 경기서는 일본 JX가 중국 요녕성을 78-73으로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요녕성은 2패. 우리은행은 7일 JX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긴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우리은행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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