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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풀타임 활약한 볼튼이 울버햄튼에 완승을 거두며 승격 가능성을 높여나갔다.
볼튼은 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1라운드서 울버햄튼에 2-0으로 이겼다. 볼튼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리그 8위 볼튼은 울버햄튼전 승리로 16승12무13패(승점 60점)를 기록한 가운데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브라이튼(승점 62점)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볼튼은 울버햄튼전서 경기시작 3분 만에 은고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은고그는 도슨의 어시스트를 골문 상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볼튼은 전반 10분 알론소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경기 초반 연속골을 터뜨린 볼튼은 유리한 상황을 이어간 가운데 울버햄튼전 승리와 함께 2연승을 기록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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