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베이스러닝 도중 허리통증으로 교체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김재호가 허리통증으로 교체됐다.

김재호는 7일 잠실 LG전서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7회 3-4로 뒤진 무사 2,3루 찬스에서 동점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종욱의 1루 땅볼에 2루까지 진루한 상황. 그러나 돌연 괴로움을 호소하더니 교체가 됐다. 두산 관계자는 “베이스러닝 도중 허리 통증으로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갔다”라고 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은 김재호 대신 대주자 허경민을 투입했다. 허경민은 유격수 수비에도 들어갔다.

[김재호. 사진 =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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