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탈모 남성, 비탈모 남성 비해 심장병 위험 높은 것으로 드러나
대머리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중증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대학 하라 가즈오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3일자 영국 의학지 BMJ오픈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과거 의학논문 6건을 조사, 유럽의 30~80대 남성 3만 7천 명을 11년 이상 경과관찰한 데이터에서 탈모의 진쟁 정도와 심장병 발생률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정수리 탈모가 진행된 남성은, 머리카락이 있는 남성에 비해 심장병의 위험이 32%나 높고, 특히 만 60세 이하에서는 위험이 44%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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