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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청아(29) 측이 이기우(32)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청아가 올 초부터 이기우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 초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만나 연예인 스키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늑대의 유혹',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는 대기업의 맏며느리 맹순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기우는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후 드라마 '스타의 연인', '이 죽일 놈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의사 김세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열애 중인 이기우(왼)와 이청아(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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