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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자신의 점괘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점쟁이의 말이라며면 껌뻑 죽는 점(占) 중독 엄마 때문에 인생이 고달프다는 20대 청년이 고민을 토로했다.
20대 청년 고민에 앞서 MC들은 게스트에게 "점보는 걸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나영은 "예전에 점을 본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은 "점괘가 뭐라고 나왔느냐"고 답을 채근했고 김나영은 "난 정말 웃기는 할머니가 된다고 하더라"고 말해 MC와 방청객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가수 준비생이던 시절, 아들이 정신병원에 잠시 들어갔다 오면 성공한다는 점쟁이의 말에 어머니가 날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 했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밝혀 MC와 방청객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점에 빠진 엄마의 사연과 김나영의 특이한 점괘 내용이 담긴 '안녕하세요'는 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자신의 점괘를 공개한 김나영(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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