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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과 가수 조형우가 달콤한 듀엣 앨범을 발매했다.
가인은 8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듀엣 앨범 '로맨틱 스프링(Romantic Spricn)'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브런치(Brunch)'는 어쿠스틱 발라드 곡으로 정석원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평범하지만 소소한 시간을 함께 나누며 행복을 느끼는 연인들의 모습을 통해 사랑의 설렘을 표현했다. 가인의 몽환적인 보컬과 조형우의 감미로운 보컬이 서정적인 멜로디와 만나 봄에 잘 어울리는 로맨틱한 곡이 완성됐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직접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한 보사노바 장르의 '2시의 데이트'와 마이너 스타일 곡인 스웨이(Sway)', 남자와 여자의 심리를 솔직하게 표현한 조형우의 자작곡 '네 집을 보여줄래' 등 다양한 곡들이 담겼다.
또 지난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가인과 조형우는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를 통해 자연스럽고 풋풋한 연인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가인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화려한 퍼포먼스 뒤에 가려져있던 가인의 가장 '가인다운' 모습을 담은 앨범"이라며 "가인의 상큼한 보컬과 조형우의 따뜻한 보컬이 조화 돼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달콤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인과 조형우의 듀엣 앨범 재킷 커버(위)와 티저 이미지. 사진 = 로엔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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